나의 이야기

[스크랩] 재미나는 유백온과 제갈공명의 이야기(인터넷에서 퍼온 글-두글 합성)

범산 2017. 11. 28. 17:25

 

유백온과 제갈공명에 얽힌(?)야사

유백온: 명나라 주원장의 1등책사

제갈량(공명): 촉나라 유비의 1등책사

 

제목의 유백온이라는 인물은 명나라 태조 주원장을 도와 명나라를 세운 개국공신입니다.

그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제갈공명의 모델이 될 정도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전조군사제갈량(前朝軍師諸葛亮) : 전 황조의 군사는 제갈량이요,

후조군사유백온(後朝軍師劉伯溫) : 후 황조의 군사는 유백온이다.

삼분천하제갈량(三分天下諸葛亮) : 천하를 셋으로 나눈 것은 제갈량이요,

일통강산유백온(一統江山劉伯溫) : 강산을 하나로 통일한 것은 유백온이다.

 

유백온이 어느 날 촉땅에 갑니다.

촉땅은 옛적 유비가 세웠던 촉한입니다.

유백온은 그 곳에 제갈공명의 사당에 가는데 평소 유백온은 제갈공명보다 자신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위에 있는 글귀를 보듯이 제갈공명은 천하의 삼분지일을 차지하도록 했지만 자신은 천하통일의 주역이 되었으니 말이지요.

그런 생각으로 그는 말에 내리지 않고 제갈공명의 사당을 참배하게 됩니다.

참배를 마친 후 사당을 떠나려 하는데 말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유백온은 사람을 시켜 말 발굽밑을 파보게 합니다.

그러자 그 곳에는 두루마기가 있어서 글자가 쓰여있었는데 "때를 만나면 천지가 함께 도와주워 만사가 순조롭지만 운이 없으면 영웅의 계책도 들어맞지 않는다" 고 씌여 있었습니다.

날이 저물어 유백온은 절에 숙박하게 됩니다.

아침이 되자 닭이 우는 소리에 유백온은 자리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닭이 아닌 흙으로 만든 닭이 있는 것입니다.

놀란 유백온이 주지스님에게 물어보니 촉한의 승상 제갈무후(제갈공명)가 만들어주었다는 것입니다. 궁금해진 유백온이 주지 스님의 만류에도 흙닭(?ㅎㅎㅎ)을 깨트리게 되는데 그 속에 역시 쪽지가 있는 것입니다.

"유기(백온은 유기의 자입니다.)가 내 닭을 깨트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백온은 자신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유백온은 제갈공명의 묘를 참배하는데 풍수지리에 능한 유백온은 웃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제갈공명의 묘자리는 볼품없고 바로 근처에 제왕의 자리인 명당자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속으로 제갈공명을 비웃으며 그는 자리를 뜨려고 하나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유백온은 자신의 다리 밑을 파보니 쪽지가 있어 이런 글귀가 있는 것입니다.

"충신은 제왕의 곁을 떠나지 않는 법이오. 내 어찌 풍수지리를 모르겠는가!"

이 글귀를 본 유백온은 탄식하면서 '전무후무 제갈공명이로'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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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주원장과 유백온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명나라의 처음 수도는 남경이었습니다.

영락제의 정난의 변때 북경으로 천도를 하게 된 것입니다.

명태조 주원장과 유백온이 남경을 굽이 보면서 유백온에게 묻습니다.

주원장 : 금릉(남경)이 함락될 수 있다고 보는가?

유백온 : 오직 제비만이 날아올 수 있습니다.

*짜맞추기 일 수 있겠지만 제비는 한자로 연()입니다.

그 후 연()왕 주체가 남경을 함락하면서 우리가 잘 아는 영락제가 됩니다.

주원장 : 주씨의 천하가 어디까지 이어지겠소?

유백온 : 당연히 만자만손(萬子萬孫)입니다.

* 만자만손의 뜻은 영원토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만자만손은 중국 만력제의 손자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고 합니다. 중국 명나라 마지막 황제인 숭정제는 만력제의 손자라고 합니다.

유백온이 실제로 그런 상황을 예언을 하여서 이렇게 말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으로 봐서 평범한 인물은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원장을 도와 명나라를 세운 개국공신들 대다수는 주원장에게 척살당합니다.

(십만단위로 척살하면서 관료들이 출근할 때 죽음의 작별인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무사히 퇴근하면 가족들은 안심하고요)

를 통해서 유래없는 황제독재체제를 구축하게 되는데 척살당하지 않는 개국공신중 유백온이 있습니다.

일설에는 같은 개국공신이었던 호유용이 유백온을 독살시켰다는 말이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제갈량 무덤

묘지 크기는 겨우 관 하나만 들어갈 정도로 소박하게 부탁했고 묻을 때 평소 입었던 옷으로 하고 절대로 무덤 안에 다른 것은 일체 넣지 말며 무덤엔 기와도 올리지 말고 담도 쌓지 말고 일체의 재물도 넣지 말라고 유언했다.

뤄양의 관우묘는 몸도 없이 머리만 묻었는데도 그 크기가 작은 산만 했고 랑중의 장비도 몸도 없고 머리만 묻었는데 무후묘보다도 더 크다.

공명은 죽어서도 무덤을 소박하고 작게 만들었다.

한 세상을 광풍과도 같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제갈공명은 여기에 잠들었다. 하늘 우러러 천기를 읽었고 천 리 밖의 일도 예측했으며 미래의 모습을 언제나 그려냈다.

그의 결정은 늘 옳았고 모든 사람이 칭송했다.

하늘의 이치를 따랐으며 역행하는 일이 없었다. , 죽어서까지도 공명만큼 깨끗한 사람도 드물다.

 

실제묘 위치: 섬서성 한중시 면현(한중시에서 면현으로 34킬로 정도 거리에 위치)의 정군산 가는 길

국내팀 답사: 손00선생, 아주대평생교육원00선생 일행.

들리는 평: 자리가 아니다.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는 대명당이다.. 설이 분분. ^^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가을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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