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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광을 회곽으로 만들면 물이 들어가기 쉽다.
범산
2009. 7. 9. 15:42
내광을 회곽으로 만들면 물이 들어가기 쉽다.
아래 사진은 지하수가 들어 온 것이 아니다.
실제로 물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하여 광중의 물을 퍼서 사진의 오른 쪽에 옮겨 놓고 기다려도 물이 더 이상을 생기지 않았다. 1시간후에는 오히려 물이 증발하여 더욱 줄어들었다.
아래 사진의 묘는 내광을 만들지 않고 외광만 파고 금정틀(사각형틀)을 만들고 회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내광(백색선 부분이며 내광을 파지 않음)을 만든 소위 '회곽분묘'이다. 이 방법은 조선시대에 사대부들이 많이 사용한 방법이다.
그러나 비가 많이 오면 물이 회곽의 밑바닥을 통하여 스며들기 쉽다.(적색선)
마침 아래의 묘는 2009년 7월 2일 많은 비가 내렸고 바로 다음 날인 7월3일 파묘한 묘이다.
일반인들은 옛방식대로 광을 회곽내광을 하면 좋은 줄로 알고 있는데 시간과 돈만 많이 들고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외광을 파고 2차적으로 면적을 작게 내광을 만든 것이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도 좋다.
<회을 이용하여 인공으로 만든 회곽방식의 내광>
<수작업을 이용한 자연적인 내광>
출처 : 대한현공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初階/崔明宇 원글보기
메모 : 내광을 회곽으로 만들면 물이 들어가기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