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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구리철사로 만들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범산 2007. 12. 31. 21:22

서울별빛님, 답 글이 늦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수맥을 탐사하는데 엘로드나 추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사용 방법은 넷을 검색하여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으며,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엘로드와 추를 세트로 판매하고 있습니다.(불교 용품점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음)

엘로드나 추를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 넷을 검색하거나 서점에 가셔서 수맥관련 책을 잠깐 읽어 보면 대략 아실 것입니다.

그런 후에 엘로드를 갖고 연습을 하여 보세요.

연습을 하다 보면 엘로드나 추가 반응을 할 것입니다.

엘로드나 추가 반응을 하면, 수맥이 탐사되는 것으로 알고 속된 말로 하면 수맥도사처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태는 수맥에 따른 반응이 아니라고 보아야합니다.

엘로드나 추는 대단히 민감하기 때문에 사람의 심리적인 요인(마음)에 따라서도 움직이는데, 대부분 이러한 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즉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같은 장소에서 상당한 거리를 두고 먼저한 것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연습을 하여 보면 엘로드가 움직이는 것이 수맥에 따른 반응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수맥을 탐사하여 무엇을 한다는 것은 수맥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부단히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날엔가는 수맥의 강렬한 기운이 엘로드를 통하여 몸에 전달되면서 엘로드가 움직입니다. 이러한 단계가 되면 비로소 수맥을 식별하는 첫 단계에 도달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단계에 도달한 후 지속적으로 연습을 하다보면 엘로드와 자신의 몸이 하나가 되어 땅의 기운이 전달되는 곳에서만 정확히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엘로드를 통해 몸에 전달되는 기운으로 그 정확성을 본인 스스로 알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사실은 저의 경우 연습한지 15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가끔 그러한 기운을 느끼는 정도이며, 본 카페의 松峴회장님을 수행하면서 조금씩 터득하고 있습니다.

엘로드를 갖고 수맥(冷穴)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게 된 다음 사람과 상생인 生氣穴의 기운을 탐색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사람과 상생인 生氣의 地氣는 수맥(冷穴)의 기운과 비교할 때 훨씬 부드럽고 은은하여 식별하기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수맥의 기운만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맥을 탐사할 때 엘로드를 갖고 하는 것보다는 구리철사로 만들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엘로드는 구리철사에 비해 너무 민감하여 수맥의 기운을 몸으로 느껴지기 전에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엘로드의 민감한 움직임이 수맥의 기운을 감지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리철사의 굵기는 세탁소용 옷걸이 철사보다 약간 굵은 것이면 됩니다.

 

서울별빛님,

제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열심히 연습하여보세요.

엘로드로 수맥을 탐사하는 것이 쉽지는 않으나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터득할 수 있습니다.

연습하면서 궁금하신 것이 있을 때 질문 주시면 님의 단계에 맞는 답 글을 드리겠습니다.

글로 설명이 어려운 부분들도 있는데 그러한 것은 기회가 될 때 만나서 말씀드리면 되겠죠.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말씀주세요.

삼복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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