錦山 浮楂渡江形
◎출발
浮楂渡江形은 만산도의 결록에도 언급되고 있고 또 東方 第二地라고 評價되고 있는 大 穴이여서 世人들의 관심이 크다.
그동안 國內의 수많은 風水人들이 이곳을 찾을려고 다녀갔지만 天藏地秘여서 "결록에는 있지만 사실은 없다", "결록이 틀렸다"는 등 모두 虛事였다.
그러나 故 張益鎬 先師는 1983년 6월 이곳을 踏山하고 遊山錄을 통해 浮楂渡江形과 次穴을 記錄해 놓았으며 浮楂渡江形은 아직 그대로 健在하고 主人을 기다리고 있다.
筆者는 2009년 1월 10일 만산도와 張 先師의 記錄을 바탕으로 錦山郡 濟原面 川內里에 있는 "仙人이 뗏목을 타고 錦江을 건넌다"는
浮楂渡江形을 踏山하고 山圖를 添附해 浮楂渡江形을 公開 하니 앞으로 曰可曰否할 必要가 없을 것으로 본다.
다음의 說明은 故 張益鎬 先師가 言及한 遊山錄의 記錄을 中心으로 解說한다.
◎ 山圖
山圖는 筆者가 踏山 後 韓紙에 붓글씨로 直接 作成했다.
그리고 아래쪽에 눈이 그려진 곳이 浮楂渡江形이고 중간에 있는 것이 次穴이며 山勢는 恰似 뗏목과 같은 形態다.
[유산록 원문]
主山에 올라 來勢를 觀望하니 祿存 大龍 平地行龍하여 從橫走하며 降落한 形勢는 甲卯로 穿屈하며 頓立하여
丙午 壬子로 橫障하기를 十餘段 層層降落 所謂 玉階障落者이다. 極히 尊貴한 龍勢이다.
金江은 東南方에서 흘러와 大圓을 그리며 제고비를 돌아 다시 東方으로 消水하며
錦山에서 흘러오는 大川과 辛戌方과 乾亥方에서 흘러오는 大川들은 이곳에서 合流하여 一大天心聚積을 이루었으니 처음 보는 水勢의 壯觀이라 하겠다.
山勢 亦是 同祖共路 數百里를 迢迢來朝하여 相互拱立하였으니 또한 壯觀이라 아니할 수 없다.
◎ 고인돌
고인돌은 靑銅器 時代 무덤으로 支石墓라고도 하며 現地에는 12개의 墓가 확인되고 있다.
대부분 踏山을 가면 고인돌 주변을 헤메다 穴處를 보지도 못하고 下山하는 경우가 許多하며 結錄이 틀린다고 主張하는 人士들이 많다.
◎ 仙人(월영봉)
水口쪽 右側에 우뚝 솟은 月影峰이 仙人이며, 仙人이 뗏목을 타고 錦江을 건너는 形勢이다.
◎ 案山과 朝山
[유산록 원문]
或은 鳳凰來朝, 或은 虎踞, 龍盤, 或은 將軍, 或은 鶴群形態로 來盡하여 擁衛(옹위)하고 있으니 山勢 水勢의 一大都會處요.
天下一品이라 感歎하지 않을 수 없으며 大抵 小 穴일수록 近山이 緊密하며 多情하나 遠山은 拱朝치 않는다.
또한 大 穴 일수록 近山이 緊密치 않으며 無情한 듯 그러나 遠山遠水는 緊密하게 拱朝還繞한다.
砂水가 大江이니 行龍이 甚遠함을 알 수 있으며 朝水 또한 大水이며 案山 또한 遠遠端坐하였다.
◎ 錄存星
[유산록 원문]
或者 이를 一字文星上에 三穴 云云 하였으나 其實은 平地錄存梳齒 橫作大結穴인 것이다. 祿存脊脈(녹존척맥)大回轉하였으니 마치 一字 文星樣.
背와 面이 分明하나 俗師不知 此穴이다. 無識輩 穴을 얻으려 하나 龍脈落勢亂亂無定處이라.
◎ 水口
[유산록 원문]
水口山이 높고 緊閉되었으니 이 또한 大穴의 證佐인 것이다.
◎ 토담집
穴을 찾아 헤메다 보니 산등성이에 허물어진 집이 있었는데 당시엔 어디에 사용했는지 도무지 짐작이 안간다.
◎ 次穴 入首處
◎ 次穴 穴處
[유산록 원문]
速落 一穴 하였으니 丁未入首에 丁坐癸向이며 壬坎 癸得에 艮寅破이나 主穴은 아니다.
◎ 次穴 案山과 朝山
次穴의 案山이 있는 곳에 또 明堂의 산세가 보인다.
◎ 浮楂渡江形 穴處
유산록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혈처에 가장 가까이 범장한 묘 2기가 있었으며
조성 연대를 살펴보니 1973년경 인데 장익호 선생이 답산할 때는 1983년경이였다.
[유산록 원문]
坪地降落이 다하니 穿珠一突 然後 祿存梳齒形으로 大結하여 마치 恰似 뗏목과 같은 形態가 되었으니 부사도강형이라함이 가당하다. 이것이 곧 一大幹龍結穴者이다.
그러므로 俗師들 眼目으로는 識別 할 수 없으니 目睹한다 하더라도 賤棄하는 것이 相識이다.
穴形이 또한 暮然하니 이것이 곧 造物主가 大穴을 秘藏하는 方途이다. 陰來陽水 하였으며 陽中陰作되었으니 暗中躍動함을 그 어찌 俗師의 愚眼으로 識別 할 수 있으리요.
隱隱奇怪하게 結穴하였으니 乙坐와 卯坐이며 물은 巽巳, 庚兌, 辛戌, 乾亥方에서 오고 癸丑破이다. 巳酉丑 三合이다.
或은 犯葬하였으며 이곳 亦是 無數한 墓가 散在하여 있으나 모두가 虛事이다.
將分之處에 隱葬되었으니 이 主穴만이 一大 幹結이며 三百里 元氣의 受氣者이다.
訣錄에 따르면 東方第二地라 하였으니 참말로 富貴不可形言之地이다.
한 老人의 말에 依하면 許多한 人士들이 이를 찾으러 다녀간다는 것이다.
◎ 月影峰의 보름달
踏山을 끝낸 後 山을 내려오면서 보니 월영봉(우측 산)의 이름과 같이 둥근달이 운치있게 보인다. 끝.
한국실전풍수연구원 배영식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