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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남 구례군 화엄사

범산 2009. 2. 12. 21:24

 

화엄사(華嚴寺)는 지리산 노고단으로 오르는 계곡변에 위치하며,
544년(신라 진흥왕 5)에 연기(緣起)조사가 창건,
자장(慈藏)율사에 의해 증축되었던 대가람이다.
智異山華嚴寺一圓은(사적 및 명승 제7호)로 지정되어있다. 
 
↓ 일주문

일주문이 담벼락과 함께 연결되어 있다

 

 ↓ 일주문에서 바라본 금강문 입구

 

 ↓ 일주문에서 바라본 원경

 

 ↓ 벽암스님 탑비과 금강문
★ 벽암스님은 화엄사 중창의 주역이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참전하여 크게 화약하였고
승군을 이끌고 남한산성을 축성하는등
조선후기 불교에 커다란 업적을 남김 스님이시다 ★

 

 ↓ 당간지주

 

 ↓ 화엄사 각황전(華嚴寺覺皇殿) - 국보 제67호 -
각황전의 본래 이름은 장육전(丈六殿)이다.
중창 때 "覺皇殿"이라 이름을 숙종 임금이 지어
현판을 내린 것을 걸어 지금까지 각황전이라 부른다.

 

 ↓ 각황전의 원경
전각앞에 석등과 동 5층석탑이 보인다

 

 ↓ 화엄사 각황전앞 石燈 (국보 제12호)
높이 6.4m로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등 중
가장 크며 세계에서도 가장 크다.

 

 ↓ 화엄사 원통전앞 사자탑 (보물 제300호)
일명 "화엄사 4사자 감로탑"이라고도 함.
네사자중 두 사자는 입을 벌린채 웃고 있고 두 사자는 입을 다물고 있다.
이 표정은 인간의 감정인 희노애락(기쁨,성냄,슬픔,즐거움)을
표현한 것으로 사람들의 수많은 번뇌를 뜻하고있다.

 

 ↓ 원통전앞 사자탑의 몸돌
사자들이 머리에 이고있는 탑신위에 있는
직육면체 모양의 몸돌에 조각되어있는 神將像.

 

 ↓ 서 5층석탑 (보물 제133호)
2단인 기단에는 화려한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보이는 화면 우측은 대웅전, 중앙은 영전, 좌측은 원통전이다.

 

 ↓ 十二支神像이 배치 조각되어 있는 서 5층석탑의 아래층 基壇

 

 ↓ 서 5층석탑의 윗층 基壇에는 八部神衆이 배치 조각됨

 

 ↓ 서 5층석탑앞의 배례석

 

 ↓ 동 5층석탑 (보물 제132호)과  대웅전 (보물 제299호)
동 5층석탑은 1단의 기단위에 5층의 搭身을 올리고 있다.
아무런 조각, 장식없이 단정합니다.
뒷편에 보이는 건물은 대웅전 이다.

 

 ↓ 華嚴寺 四獅子三層石塔 (국보 35호)과  승려상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가 어머니를 위헤 세웠다 것에서
유래된 각황전 뒷 언덕인 孝臺에 있읍니다.

 

 ↓ 측면에서 본 4사자 삼층석탑
연기조사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세운 탑으로
중앙의 스님상은 연기조사의 어머니라 전한다

 

 ↓ 연기조사의 어머니 모습
사자들 가운데 연기조사가 어머니가 보인다.

 

 ↓ 승려상
연기조사가 어머님에게 차를 공양하는 모습

 

 ↓ 화엄사를 하직하고 돌아보면서---.

 

화엄사
                 박정원
오랫동안 함께 달렸던 섬진강이
산그림자를 건네주고
뒷자락만 보일 때
나는 지리산의 노을을 찢고
마음 한짐 걸쭉히 부려놓는다
감로탑 네 마리 사자 앞에서
추스리지 못한 구석 촘촘히 꿰매는데
지기 싫은 노을이 오층석탑 기단에다
긴 한숨을 누인다
출입금지,함부로 들고 나오지 말라
이곳에도 범접치 못할 경계가 있었구나
바람도 문만 두드리다가 되돌아간다
어둠속으로
소리만 남겨놓고 내려가는 물줄기
따라가는 발걸음이 왜 이리 무거울까
효대에 이는 마음도
조각난 화엄석경처럼 제가  먼저
갈기갈기 제 몸을 찢는구나
잠시 잊는다.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운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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