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좌 와 손좌 사이의 소공망 이였습니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외삼춘 을 이장 하면서 봉분을 개장하니 모두 소공망이였습니다
기욱선생님께서 "무순좌여?" 하시어 보니 "소공망인데여" 하니 "소공망이야 기본이 이혼이자나"
하시는데 머리가 딩해지며 작은 이모들의 이혼과 외사촌 형과 여동생의 이혼이 떠올랐습니다
"몇년된거야?" "20년이넘었어요"하니 "집안 풍지박살 되겠구만" 하시는데
김포에 그많던 땅 다날리고 장비기사님도 알고있을 정도로 부자였는데
피난 가서도 쇠고기국에 쌀밥을 먹으셨다는데 그런 집안이 20여년만에 이모양이 되었으니
기가막힐 노릇이지요 유골은 황골로 보존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대 할머니 배있는 부분에서 비니루가 한주먹 나온겁니다.
병원에서 염할때 집어 너은거 같은데 사촌 형이 아이가 안생기는 이유가 이것때문은 아닌지
생각 되었습니다.
풍수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하는 날이였습니다.
장태상 선생님의 "인생은 풍수되로 가는거야" 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날 고생하신 기욱선생님 손수 유골을 목욕시켜 주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미좌축향의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기욱선생님이 자리를 잡아 주셔서 모셨습니다
그자리가 너무도 좋아 어르신들은 모두 만족 하셨지요
출처 : 대한부동산풍수지리학회
글쓴이 : 운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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