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채기의 파우어와 명당의 파우어는 같은 이치이다.
穴에서의 氣는 비록 止하는데, 止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氣을 모아 사용하기 위함이다. 즉 用事를 하게 되면 비로소 止氣는 분출된다.
재채기(嚔噴[체분])에 비유를 하자면 재채기를 하기 직전이 地氣의 止이고 재채기는 地氣의 강력한 분출(噴出)이다. 그리고 분출된 기는 後孫중에 同氣 즉 유전인자나 코드가 일치하면 감응이 이루어진다.
태극권의 꽃이라고 하는 발경(發勁)의 원리가 재채기와 다를 바가 없다. 바로 動(=行)과 不動(=止)사이를 인식할 줄 알면 태극권의 진수인 발경법을 스스로도 터득할 수 있고 풍수지리에 응용하면 穴을 쉽게 찾을 수도 있다.
과학에서의 힘이란 ‘질량×속도’이지만 스포츠에서의 힘이란 ‘질량×반응속도’인데 이점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勁(굳셀 경)
*재채기의 어원=재(매우; 재빠르다. 잽싸다)+채기(채다: 갑자기 힘있게 잡아당기다. )
출처 : 崔明宇의《玄空風水硏究所》
글쓴이 : 初階/崔明宇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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