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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 발복과 몰락은 당대에 일어난다.

범산 2007. 11. 25. 17:44

           < 명당의 발복과 흉지의 몰락은 반드시 당대에 일어난다.>

 

  기존의 풍수지리가든 수맥풍수가든 氣풍수가든 유명세를 타는 지관일수록 도선국사나 무학대사, 남사고등과 관련된 전설같은 말이나 조상의 영혼을 거론하며 神秘롭게 들리는 말을 하거나 神通力을 갖은 것처럼 자기를 과시한다.

그리고 산소자리를 잡아주면서 통상적으로 이 자리는 대단한 명당으로 100년 이상 후 또는 3대~4대(5~6대)후에 발복하여 재벌(만석꾼)이나 재상이 나올 것이라는 말을 한다.  


  현대에 와서 풍수지리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動氣感應을 인정하면서도, 산소는 당대에 영향을 준다 즉 明堂은 當代에 發福하고 凶地는 當代에 沒落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저 뜬구름잡는 말이나 신비스러운 말들로 합리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겠다..
  선대 산소와 動氣感應이 일어난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절반씩의 유전자를 물려 받은  父母님과 가장 强烈하게 일어나며 선대로 갈수록 영향력이 약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면 당연히 발복을 하든 몰락을 하든 그 영향력은 당대에 가장 强하게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런데 왜 當代에 發福을 한다든지 沒落한다는 말을 하지 못할까?
그리고 왜 산소에 대하여 뜬구름 잡는 말이나 전해오는 신비로운 말들만 할까?
지하 2~3m  땅속에 묻힌 유골과 멀리 떨어져 있는 좌측 산(좌 청룡)과 우측 산 (우 백호), 조산과 안산 사이에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이렇게된 주된 연유라면 ; 

-통일신라 말기 이후 우리나라 절대 주류의 풍수지리가 외형적인 형식논리에 치중하게 되면서, 穴의 분별방법에는 소홀히 하여 땅의 기운(地氣)은 거꾸로 사람과 相克인 冷穴(水脈)을 명당으로 잡게된데 기인하며,

-산소에 관련된 후손들에게 일어나는 우환이나 재앙에 대하여 책임을 피하려는 교묘한 표현이라고 추정된다.

  21세기 대명천지에 이러한 엉터리 風水地理家들이 아직도 우리들의 陰宅이나 陽宅을 잡아주고 있고, 또 그로 인하여 先代의 피땀으로 쌓아 올린 富가 3代가 못가고 허망하게 무너지는 현실이 안타깝고, 때론 분노감 마져 들때가 있다. 
 우리나라의 風水地理는 분명 잘못 되었다. 과거부터 전하여 온 것이 옳다는 固定觀念은 경계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 우리도 잘못된 風水地理의 틀을 깨고 냉철히 판단해야 겠다.
적어도 動氣感應을 인정한다면 명당과 흉지의 發福과 沒落은 當代에 일어나는 것이 타당하며, 실제로 當代에 일어나고 있다.

 명당은 당대에 발복하고, 흉지는 당대에 몰락한다는 말이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당대라고 하지만 실제는 3~5년이면 판가름나는데 이러한 말은 쉬운 말 같지만 그 말에 책임을 지려면 대단히 무서운 말이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고, 길을 찾으면 뜻하는 바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본다.
기존 風水地理의 固定觀念의 틀을 과감히 깨트리고 열린 마음으로 다시 自然을 관찰하길....


출처 : 동북아풍수지리
글쓴이 : 松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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