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터 이야기 ♣ 조선 4대 세종 대왕릉은 지금의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19년 동안 있었다. 그 곳은 수맥이 지나가는 냉혈, 그 19년 동안 4명의 임금이 바뀌었다. 세종의 바로 다음왕인 문종은 재위2년 (심한 종기를 앓다 죽음), 그 다음 왕인 단종 재위3년 만에 숙부에게 왕위를 빼았겼으며, 17세에 돌아 가셨다. 그 다음 왕인 세조로 13년간 왕위에 있었으나, 50대에 돌아가셨으며, 세조의 아들 예종 역시 몸이 허약해 스무살에 왕이 되었으나, 1년만에 돌아가셨으며, 그 19년 만에 서초구 내곡동에서, 경기도 여주의 영릉으로 이장 했으며, 이장 후 왕위에 오른 9대 성종은 25년간이나 별탈 없이 왕위에 계셨다. 그리고, 요즘도 왜 유력 정치인들이나 재계인사들이 조상의 산소에 관심을 갖는지는 귀하도 생각해보시기 바라며, 귀하가 직접 산소에 수맥을 체크해 보시기 바라며, 또 그 능력을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 ♣ 터는 명당이지만 수맥이 지나가는 곳 중 하나가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의 墓자리다, 권세를 잡기 이전 대원군은, 정 만인이라는 풍수가를 만나 충청도 가야산 동쪽 덕산의 가야사 절터가 천하의 명당으로 대웅전 앞의 석탑 자리에 묘를 쓰면, 2대에 걸쳐 임금이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 대원군은 즉시 가야사 주지를 매수하여 승려를 내쫒고 절을 폐사 시킨 뒤 불을 질렀다. 그리고, 그 석탑 자리에 남연군의 묘를 썼다. 그 후 풍수가의 말대로 2대에 걸쳐 고종과 순종 황제가 되었다. 그러나, 나라와 그 가문이 통째로 망하는 것을 본, 두 황제의 인생이 과연 영화로운 삶이었을까? 수맥 탐사가들이 본 바로는 남연군의 묘 한 가운데로 큰 수맥이 3줄기나 지나고 있었다. |
출처 : 향기로운 세상
글쓴이 : 野 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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